김종국 "송지효, 얼굴 퉁퉁 부어서 왔다"…절친 의사 형 병원에서 벌어진 일화
예능 프로그램에서 늘 티격태격하면서도 찐친 케미를 보여주는 김종국과 송지효. 두 사람의 우정은 오랜 시간동안 ‘런닝맨’을 통해 깊어진 사이로 유명한데, 최근 방송에서 김종국이 털어놓은 송지효 관련 에피소드가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한 토크 프로그램에서 송지효가 얼굴이 부은 상태로 갑작스럽게 자신에게 연락을 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송지효는 평소보다 심하게 부은 얼굴로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왔고, 걱정이 된 김종국은 자신의 친형이 운영 중인 병원으로 그녀를 데려갔다고 밝혔다.
그의 형은 성형외과 의사로, 지인들 사이에서는 ‘믿고 가는 병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송지효 역시 급한 상황에서 김종국의 형을 믿고 찾아간 셈이었다. 김종국은 "형도 송지효 보자마자 놀라더라. 너무 퉁퉁 부어서 무슨 일이 있는 줄 알았다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다행히 검사 결과 큰 문제는 아니었고, 일시적인 알레르기 반응이었기에 곧 정상으로 회복됐다고 한다. 이 일화를 들은 출연진들은 ‘김종국이 평소 무뚝뚝한 이미지인데, 이렇게 챙겨주는 게 의외다’, ‘송지효와 진짜 가족 같은 사이다’라며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방송 밖에서도 서로를 챙기고 의지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예능 이상의 우정을 느끼게 한다. 김종국과 송지효는 여러 차례 열애설에도 불구하고, "가족 같은 사이일 뿐"이라며 일관되게 해명해왔지만, 많은 팬들은 두 사람의 끈끈한 케미를 보며 여전히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김종국이 송지효를 위해 형의 병원까지 동원했다는 점에서 그들의 우정의 깊이를 엿볼 수 있었다. 방송에서도 티격태격하면서 웃음을 주지만,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챙기는 모습은 더욱 훈훈하다.
이런 일화 하나하나가 모여, 왜 김종국과 송지효가 오랜 시간동안 국민 예능 ‘런닝맨’을 이끌어올 수 있었는지, 그 이유를 다시금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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