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부부" 은가은♥박현호, '두 팔 번쩍' 웨딩마치..이찬원 사회 [종합]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가 2025년 4월 12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두 사람은 5세 연상연하 커플로, 트로트 선후배 관계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식 사회는 가수 이찬원이 맡았습니다. 이찬원은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MC로, 은가은과 박현호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했습니다 

축사는 대선배 가수 설운도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손태진이 불렀습니다 

은가은은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한 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여 2022년 방송된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7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박현호는 2013년 그룹 탑독으로 데뷔한 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고,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약했습니다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동료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

은가은은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를 위해 신혼여행을 2주간 미루기로 했으며, 오는 22일부터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그동안 동료 가수 김수찬과 홍지윤이 스페셜 DJ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두 사람의 결혼식은 많은 이들의 축하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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