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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 올해 첫 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70대 여성으로, 4월 초 쑥을 캐러 다녀온 뒤 어지럼증, 근육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였고,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악화되어 20일 사망했습니다. 사망 이후 SFTS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보유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합니다. 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명률이 높고, 현재까지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예방 및 주의사항
- 야외활동 시 주의: 논·밭 작업,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적절한 복장 착용: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귀가 후 관리: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하고, 옷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증상 발생 시 즉시 진료: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SFTS는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므로,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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