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 JK김동욱, 배우 이동욱 저격 논란… “같은 이름인 게 민망”
최근 가수 JK김동욱이 SNS를 통해 배우 이동욱을 언급하며 공개 저격성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적 입장 차이와 관련된 발언이 포함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JK김동욱은 본인의 SNS에 “같은 이름이라는 게 민망하다”며 배우 이동욱을 저격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해당 글은 이동욱이 과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판적 입장을 취한 발언을 한 이후 올라온 것으로, 두 사람의 정반대 정치 성향이 드러난 셈입니다.
JK김동욱은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을 지지해온 인물로, "지지한다는 이유만으로 비난받는 세상이 더 문제"라며 본인의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습니다. 이번 발언 역시 그 연장선에서 해석되고 있지만, "굳이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특정인을 저격하는 건 과도했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본인의 정치 성향을 표현하는 것은 자유지만, 특정인을 향한 조롱은 선을 넘었다”고 비판하고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도 “JK김동욱의 음악성과 별개로 정치적 발언은 조심했어야 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배우 이동욱 측은 해당 저격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연예인들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그 책임에 대한 논의가 다시 한번 뜨거워질 전망입니다.